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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움] 무엇을 어떻게 그릴지 생각하는 방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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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움] 무엇을 어떻게 그릴지 생각하는 방법
2023-2-9
이번에 《오 헨리 단편선》의 <식탁에 찾아온 봄>을 읽었다.
주인공의 이름은 새러이며, 뉴욕 아가씨이다.
그녀는 멋진 봄날에 어울리는 날씬한 몸매를 가졌고,
타자로 깔끔하게 차림표를 칠 수 있는 솜씨를 가지고 있다.
'새러', '뉴욕 아가씨', '멋진 봄날', '날씬한 몸매', '일을 잘함' 등
내용을 보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많은 키워드들이 있다.
소설의 장면을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고, 누구나 쉽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.
또 주인공의 성격이 명랑한지 우울한지에 따라서 전체적인 주요 색상을 결정할 수 있다.
무엇을 그릴지 모를때,
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.
아마 흰 도화지에 겁을 먹어서 다른 생각을 더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.
(지금은 아니지만, 예전에는 흰 도화지를 보고 있자면 막막했던 적이 많다.)
중요한건 키워드를 한개씩 정해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닐까?